UFC 헤비급 복귀전 원하는 존 존스, UFC 282 헤비급 매치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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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복귀전 원하는 존 존스, UFC 282 헤비급 매치 성사되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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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전향 후 대결 치르길 원해
마오치치나 은가누 유력

[FT스포츠] 존 존스(35, 미국)는 여전히 UFC 282 에서 데뷔전을 치르길 희망하고 있지만 그가 바라는대로 성사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존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UFC 사상 역대 라이트헤비급 최다 방어기록과 함께 최연소 챔피언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존스는 지난 2020년 헤비급 전향을 선언한 후 헤비급 대회 출전을 요구해왔다. 그는 12월에 열리는 UFC 282 헤비급 경기에서 UFC 복귀전을 치르길 원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기 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존스의 출전에 대한 어떤 것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지만, 존스는 희망을 가지고 여전히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만약 존스가 헤비급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 상대로는 현재 챔피언 왕좌에 올라있는 프란시스 은가누와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가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은가누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재활 치료를 지속중이며 연말까지 남아있는 UFC와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 그가 응할지 미지수이다. 마오치치 역시 격투기 외에 다른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이번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UFC 282에는 챔피언 이르지 프로하스카와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열린 UFC 275에서 맞붙은 이력이 있는 둘은 이번 리턴매치를 통해 챔피언 자리를 확정할 것이다. 

만약 UFC 282 에서 존 존스의 복귀전이 치뤄지지 않는다면 UFC는 존스의 복귀전을 3월에 열리는 UFC 285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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