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제이크 폴 vs 앤더슨 실바' 맞대결? '서로 적당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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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제이크 폴 vs 앤더슨 실바' 맞대결? '서로 적당한 상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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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나와 같은 스포츠 하지 않는다'

[FT스포츠]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이하 DWCS)' 시즌 6, 6주차에 이어 UFC APEX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대면 자리에서 최근 들리고 있는 전설적인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앤더슨 실바(47, 브라질)와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25, 미국)이 복싱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문에는 둘의 복싱 경기가 10월에 열릴 것이며 두 라이벌의 정당한 시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MA 파이팅은 최근 앤더슨과 폴의 경기에 대한 여러 소식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둘의 시합이 발표된 상태는 아니다. 

데이나 화이트는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경기가 열릴 때가 맞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이크 폴과 관한 질문을 받고 싶지 않지만 그 소문대로 둘의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두 선수 모두 서로에게 적당한 상대와 정당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제이크 폴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폴이 진실로 앤더슨 실바와 싸우길 원하는 것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앤더슨의 나이 상관없이 둘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둘은 진짜 싸움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제이크 폴이 UFC와 복싱계에 일으켰던 여러 소란으로 인해 화이트 대표는 '제이크 폴과 관해 나에게 묻지 말라'고 말할 정도로 그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크 폴은 전 현직을 가리지 않고 UFC 선수들을 향해 여러 도발로 말싸움을 벌여 왔고, 최근 전 UFC 웰터급 선수 벤 아스크렌(미국, 38)을 KO로 꺾은 후,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런 우들리에게 KO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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