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31일 롯데전 다섯번째 '이대호 은퇴투어' 진행 ··· 경기 전 팬사인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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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31일 롯데전 다섯번째 '이대호 은퇴투어' 진행 ··· 경기 전 팬사인회 열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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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은퇴를 앞둔 '조선의 4번 타자 '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

키움은 오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호 은퇴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키움 관계자는 "먼저 경기 전 C게이트 포토존에서 키움 팬과 롯데 팬 총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린다"며 "이대호는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모자를 사인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경기 개시 20분 전에는 전광판으로 은퇴 기념 영상을 상영한한다.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가 이대호에게 은퇴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이대호는 답례로 사인 배트를 선물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과 주장 이용규는 꽃다발을 건낼 예정이다.

구단은 은퇴 기념 선물을 당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날 은퇴투어를 기념해 시구와 시타는 SNS에서 진행한 이벤트 당첨자인 키움 팬 홍수아(25)씨와 롯데 팬 이주(22)씨가 맡았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홍수아, 이주씨는 "롯데의 영원한 캡틴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에서 양 팀의 대표로 시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많은 팬 중 한 사람으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호 은퇴투어는 9월 8일 삼성 라이온즈(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8일 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20일 한화 이글스(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진행되는데 22일 LG 트윈스(잠실구장)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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