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시키 시즌 7승 도전, 롯데-한화, KIA-NC 남부 지역 경기 우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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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시키 시즌 7승 도전, 롯데-한화, KIA-NC 남부 지역 경기 우천취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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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중 경기 시작
구단별 선발 투수

[FT스포츠] 키움 히어로즈의 외인투수 에릭 요시키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시즌 7승을 노린다. 요시키는 지난 8일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 고척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키움은 9회 전까지 kt에게 5: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9회 말 4점을 뽑아내며 기적의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12회 연장전 끝에 5:5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요시키는 올 시즌 12경기(76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중으로 이번 두산전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7번째 승을 챙기게 된다. 지난 두산전 선발에서는 6이닝동안 5피안타와 3실점을 내어주며 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박신지가 선발투수로 맞붙는다. 두산은 지난 주말 열린 잠실 더비에서 LG에게 위닝시리즈를 내어주어야만 했지만 키움과의 전적에서 두산이 앞서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마무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구단들 중 키움의 이정후, 푸이그, 두산의 허경민, 김인태, 김재환 등 타율 3할이 훌쩍 넘는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타자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이번 3연전에서 어느 팀의 방망이가 더 뜨겁게 달구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산에게 어린이날 패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 LG트윈스는 삼성라이온즈와 잠실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 삼성과는 7번째 만남으로 상대 전적은 LG가 앞서있다. LG트윈스는 최근 출루머신 홍창기와 지난 잠실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린 박해민, 그리고 타율 5할 손호영까지 합세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직구, 체인지업 등 구사가 자유로운 수아레즈를 선발로 내세워 LG의 타자들을 상대한다. LG는 빠른 직구가 강한 플럿코를 내세워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지난 주말 1위 팀의 자존심을 회복한 SSG 랜더스는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이태양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kt위즈의 선발은 소형준으로 올 시즌 11경기 출전 6승 2패, 평균자책점 2.85로 좋은 기록을 보유중이다. SSG 랜더스와 kt위즈의 7번째 만남이지만 소형준의 SSG 랜더스 상대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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