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성추행'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프로복서 항소심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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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성추행'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프로복서 항소심 실형 선고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4.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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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식당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전 프로 복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15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형을 선고했다. 원심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던 중 함께 자리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1 심은 CCTV 영상과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로 볼 때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A 씨를 법정구속했다. A 씨 측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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