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코리아마스터즈' 한국 배드민턴 전 종목 4강 진출
상태바
3년만에 열린 '코리아마스터즈' 한국 배드민턴 전 종목 4강 진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4.15 2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FT스포츠]  3년 만에 열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전 종목 4강 진출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은 15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통을 2-0(21-8 21-14)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상대에게 단 8점만 내주며 1세트를 따낸 안세영은 2세트 14대 14 동점 상황에서 내리 7득점을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의 거침 없는 공격에 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총 경기 시간도 1·2세트를 합쳐 36분에 불과했다.

도쿄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장예나-정경은(이상 김천시청)을 꺾고 4강에 올랐다.

개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엄혜원-김보령은 8강에서 태국 팀을 2-0(21-10 21-7)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도 김아영-김소정(이상 시흥시청)을 2-0(21-8 21-17)로 꺾고 4강에 합류해 여자 복식 4강에는 한국 3팀이 올랐다.

혼합 복식 진용(요넥스)-이유림(삼성생명)도 중국의 정쓰웨이-장수셴을 2-1(21-14 15-21 21-18)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복식에서도 2팀이 4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  지난주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을 2-0(21-19 21-13)로  김기정-김사랑(이상 밀양시청)이 제압했다.

또한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도 싱가포르의 히용 카이 테리-탄 웨이 한을 2-0(21-15 21-11)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