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UFC 273에 이어 UFC는 알렉스 올리베이라를 포함한 3명의 선수와 결별했다.

UFC CrosterWatch 트위터 계정을 통해 UFC가 아래와 같이 3명의 파이터와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발표가 3명의 파이터와의 계약이 완전히 해제된 것인지, 갱신되지 않은 계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카메론 밴캠프

웰터급에서 출전하고 있는 28세의 카메론 밴캠프(15승 5패 MMA)는 더 이상 UFC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밴캠프는 2021년 6월에 B2 Fighting Series 128에서 케니 가우드로(10승 9패MMA)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후 밴캠프는 지난해 9월 니콜라스 모타와의 옥타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벤 로스웰

헤비급에서 출전하고 있는 40세의 벤 로스웰(39-14 MMA)은 데이나 화이트와 UFC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로스웰은 최근 2021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97에서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19승 8패 MMA)를 상대로 패전을 벌였다.

알렉스 올리베이라

웰터급에 출전하고 있는 34세의 알렉스 올리베이라(22승 12패 MMA)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선수이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3월 UFC 272에서 케빈 홀랜드(22승 7패 MMA)를 상대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올리베이라를 4연패로 떨어지게 만들었으며 더 이상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경기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FT스포츠 이동우 기자 (mind2blow@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