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 티켓 예매 '서버다운' 축구협회 '사과'
상태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 티켓 예매 '서버다운' 축구협회 '사과'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3.17 13: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축구협회 SNS
사진 = 축구협회 SNS

[FT스포츠]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 입장권 예매를 위해 많은 축구팬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축구협회는 16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전 티켓 예매와 관련, 축구 팬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축구협회는 16일 오후 7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www.playkfa.com)'에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 입장권 예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큰 수요에 서버가 다운됐고, 예매 개시를 알리는 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글에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팬들의 댓글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과거 A매치 매진 당시 트래픽 수치를 고려해 12만 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서버를 준비했으나 23만 명 넘는 팬들께서 접속하면서 약 42분간 서버가 다운됐다"고 설명했다.

17일 현재 해당 사이트는 큰 문제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그러나 입장권은 N석 1층 레드존이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프리미엄석, 1등석, 스카이펍 등 주요 좌석도 금방 티켓이 동났다. 현재는 2등석과 3등석 일부 좌석만 남아 있다. 

축구협회는 이번 경기에서 입장객의 체온(37.5도 미만) 외엔 특별한 제한 없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5천석 전체를 팔기로 하고, 6만 명 입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것은 2019년 6월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6만213명. 1-1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