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6769명, 소용없는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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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다시 6769명, 소용없는 방역패스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1.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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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해외 유입은 총 28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본격적으로 적용이 되면서 확진자 감소를 기대했지만 지속해서 늘어나는 신규 확진자로 인해 방역패스가 사실상 무효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월 들어서 다시 3천대로 내려가면서 점차 감소를 보여 희망을 보였지만 다시 늘어나는 신규 확진자로 위중증 환자도 431명이고 지난달 초순 20명~30명이었던 두 자리 숫자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가 수가 일주일 동안 200명대 세 자릿수로 늘어나 점차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패스는 무의미하다라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더불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은 미국, 유럽에서 그 영향이 뚜렷하고 그로 인해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방역패스는 방역 위기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시행하는 한시적 조치로, 유행 상항이 안정되는 대로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방역패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대신하는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미크론 확진자가 6천명대에서 7천명을 넘어서면 즉시 대비단계에서 대응단계로 전환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의료 및 진단검사 체계 변화가 안착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데까지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1~2주의 시간을 갖고 7천명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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