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 접종자는 급여 삭감' 팀 피해 줄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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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 접종자는 급여 삭감' 팀 피해 줄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결단'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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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백신 미접종 선수 급여 삭감 방안 고심
코로나19 감염으로 팀에 막대한 피해

[FT스포츠]독일 축구선수 키미히가 백신 미접종 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시즌 활동이 불가피해지는 등 잇단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입는 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영국 언론사인 데일리메일은 단독보도를 통해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들의 급여를 삭감할 계획을 짜고 있다며 미접종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시 훈련이 어려워지거나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경우 급여를 삭감하는 규정을 도입할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이 영국을 강타했으며 오미크론 감염자 첫 사망사례도 발생하여 위기감이 최고조로 올라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 EPL 구단들은 백신 미 접종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팀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고심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단들은 선수단 전체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필수적으로 권하고 있으며 개인의 선택으로 백신 미 접종시 추후 감염 여부에 따라 삭감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일리메일의 표현에 따르면 EPL 구단들은 "백신을 거부하는 선수들에게 진절머리가 났다"고 했을 정도로 앞으로 구단들이 코로나19 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미접종자 선수들에 대한 강경책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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