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 2년 만에 71억 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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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 2년 만에 71억 원 모았다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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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
사진=로이터·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

 

[FT스포츠] UFC 라이트급(-70㎏) 공식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미국·32)가 종합격투기 데뷔 12년 만에 71억 원을 모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 UFC 라이트급 전 잠정 챔피언 포이리에는 2010년부터 종합격투기 출전을 통해 505만 5700달러(59억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신발 브랜드 ‘리복’ , 미국 남성 패션 브랜드 ‘로버트 그레이엄’ 등 기업으로부터 받은 광고·후원금, 벤처 비즈니스, 대마초 사업 등 부채를 제외한 포이리에 실제 자산 규모를 600만 달러로 추정하는 근거를 전했다.

포이리에는 2011년 입성한 UFC에서 26전 20승 5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고, 종합격투기 모든 프로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연패가 없는 선수이다. 포이리에는 2012년 ‘폭스스포츠 2’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UFC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34)과 대결하여 4라운드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다스초크’라는 조르기 기술에 걸려 항복했다. 포이리에는 정찬성에게 진 후에 4승 2패를 기록하자 페터급에서 라이트급(-70㎏)으로 올라갔다.

그는 2019년 4월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 됐으나 5달 후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하게 되어 정규 챔피언 등극은 실패했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유일한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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