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전 5분동안 하면 좋을 요가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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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전 5분동안 하면 좋을 요가 동작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1.2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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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하루 종일 피로가 쌓인 후 몸의 피로를 풀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만성피로나 지속해서 몸의 피로도가 쌓이게 된다. 하루 종일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까지 도와주는 요가 동작을 매일 잠들기 전 5분 동안 하게 된다면 숙면과 함께 매일 아침 개운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하루 종일 피로가 쌓였다면 몸속에 노폐물이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잠들기 전 잠시 시간을 내서 요가 동작을 한다면 몸 전체에 공급하는 산소의 혈액 흐름을 향상시켜 혈액순환이 되어 몸속 부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고양이 자세
요가의 고양이 자세는 쉬워 보이지만 몸의 중심인 척추를 움직이면서 잠들기 전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 중 하나이다. 특히 고양이 자세는 허리의 근육을 양방향으로 구부리고 늘리는 과정에서 허리, 등, 어깨의 유연성과 함께 하루에 쌓인 근육의 피로를 해소해 준다. 아울러 고양이 자세는 직장인이나 오래 앉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사람에게 적합한데,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하게 해주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1. 어깨와 손목 골반과 무릎을 수직으로 만든 다음 네발로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2. 숨을 내쉬면서 척추를 꼬리뼈부터 천천히 동그랗게 말아 위쪽으로 몸을 올려준다.
3. 시선은 몸을 말면서 배꼽 쪽으로 향하고 숨을 다시 들이마시면서 처음 동작으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3~4번 반복한다.

잠들기 전 고양이 자세를 반복하게 되면 척추의 뭉친 근육을 풀면서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까지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척추통증이 있을 때 자기 전에 반복해서 하면 좋은 자세이다.

◆ 허리비틀기 자세
허리 비틀기 자세는 건강한 허리를 만들어주면서 뭉쳐있는 허리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도 시켜주는 동작이다. 하루 동안 피로가 쌓인 몸 중 등의 혈액을 순환시키면서 근육의 유연성까지 높여준다. 허리를 비트는 과정에서 내장기관을 마사지하여 허리 근처에 있는 장기를 자극해 변비 해소, 소화불량, 궤양에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1. 두 다리를 쫙 펴고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구부려서 반대편 엉덩이 옆에 놓아준다.
2. 이때 반대편 팔로 구부린 다리를 당기면서 몸은 구부린 다리 반대편으로 돌려준다.
3. 상체를 비틀어주고 20~30초간 자세를 유지해 주면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반대편도 똑같이 해준다.

◆ 비둘기 자세
비둘기 자세는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골반이 틀어지기 마련인데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으면서 엉덩이를 포함한 척추 및 다리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자세를 교정하는 요가 동작이다.

1. 왼쪽 다리는 뒤로 꺾은 상태로 두고 왼쪽 팔꿈치로 발등을 감싸준다
2. 오른쪽 손을 어깨 뒤로 넘겨서 손을 마주 잡고 당겨준다.
3. 얼굴은 정면을 바라보면서 호흡을 유지하고 반대편도 똑같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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