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오히려 운동을 마치고 몸이 붓는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운동 직후 심각한 부종이 발생했다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등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가벼운 부종 정도이다. 가벼운 부종을 조금 더 빠르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원활한 혈액순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열이 생기고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운동 중 근육에서 배출되는 혈액이 손이나 발에 머물며 붓기를 발생시킨다. 이때는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 반복하면서 손에 모인 혈액의 움직임을 촉진시켜줘야 한다. 손을 머리 위로 올려주면 붓기가 빨리 빠진다. 운동 중 종종 팔을 돌려주거나 주먹을 쥐었다 폈다하는 방법이 운동으로 인한 붓기를 예방할 수 있다.
자세 교정하기
매번 운동 할때 손발이 붓는다면 본인의 운동 자세를 살펴야 한다.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잘못된 자세나 동작이 손발을 붓게 만드는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꼿꼿하게 펴야 할 등을 구부정하게 구부리거나 손에 힘을 잔뜩 준 상태로 운동하는 습관이 있다면 원활한 혈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전신 거울을 보면서 운동 자세나 동작을 확인하자.
운동복 살펴보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물론 예쁜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해야 운동할 기분이 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 받을 수 있고 몸이 붓는다. 지나치게 몸에 딱 달라붙거나 조이는 옷을 입거나 몸에 압박을 주게 되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복을 살펴보고 확인해야 한다.
식단 확인하기
운동을 마치고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적당량의 영양분과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처럼 체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결핍되었거나 전체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부족해져도 몸이 쉽게 부을수 있다. 운동 직후 배고프다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해주고 운동 전후로 갈증이 심하게 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면 붓기를 예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