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백신패스' 제도 포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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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백신패스' 제도 포함되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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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미접종자 줄이기 위한 방안 고려

[FT스포츠] 내일부터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새 방안에 '백신패스'제도 포함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백신패스'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발급하는 증명서로 다중이용시설등을 이용할 때 방역조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행 계획을 의미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들이 언급되면서 '백신패스' 도입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 발표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에 '백신패스'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백신패스가 도입된다면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다중 이용시설이나 행사등에 참여가 가능하게 일생 생활 제한을 받는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불이익' 논란 탓에 '백신패스'의 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백신 접종을 자유의 영역으로 남기고 최소한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월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0월1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며 백신패스에 대한 질문에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부분'이라고 말하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 방역 상황이 악화된 점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하고  위중증률이 떨어지는 점 등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다층적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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