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달고나 유행
달고나 만들기 패키지 수출 '껑충'
달고나 만들기 패키지 수출 '껑충'
[FT스포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오징어게임' 이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83개국 중 76곳에서 1위를 하며 전 세계에 K-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극 중에 나오는 의상이나 소품까지 유행에 힘입어 시장상품으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방송 후 달고나 만들기 세트의 판매율은 277%가 증가하고 그 외 등장인물이 입은 트레이닝복이나 구슬 등의 소품 판매율도 최소 2배 가까이 늘며 '오징어 게임' 과 관련된 아이템들의 유행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달고나를 모양대로 잘라내는 게임은 '달고나 챌린지(DALGONA CHALLENGE)로 불리며 해외 계정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달고나를 '코리아 트래디셔널 캔디' 또는 '코리아 호키포키'라 불리며 이베이에서는 달고나만들기 세트가 24달러(한화로 약 28,26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오징어게임은 23일(미국 시간 기준) 세계 스트리밍 1위에 오른 뒤 사흘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 외에 브라질을 비롯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66개 국가에서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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