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사랑하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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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사랑하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계획 없다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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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단숨에 히트작으로 꼽히면서 외신도 시즌 2에 주목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가 되었다. 오징어 게임을 구상하게 된 배경으로는 언급이 많았던 '배틀 로얄', '라이어 게임'등의 만화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고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서 스토리를 구성했다고 한다.

황동혁 감독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우화, 극도의 경쟁을 묘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시즌 2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시즌 2를) 안 한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것 같기도 하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들은 몇 가지 있는데 넷플릭스와 좀 더 얘기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황동혁 감독은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편안하게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할 만큼 오징어 게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의 공동 CEO이자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라 도스는 인터뷰에서 " 오징어 게임은 우리의 가장 큰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면서 넷플릭스의 콘텐츠 순위권이 바뀌고 주목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시즌 2를 제작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다시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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