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활약 중인 유일한 한국인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32)이 UFC 4승에 도전한다.
다음달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플라이급 김지연은 몰리 맥칸(영국)과 맞붙는다.
김지연은 타격을 베이스로 하는 '불주먹'이라는 별명답게 주먹으로 승부하는 파이터로 약 1년만의 옥타곤에 복귀전하는 김지연은 UFC 데뷔 후 3승 3패 기록중이다.
2018년 안토니오 셰프첸코에세 판정패한 이후 주춤했던 김지연은 2019년 나디아 카심에게 TKO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지연은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와의 대결에서 판정으로 패하면서 랭킹 도전권에서 멀어졌으나 타격외에 주짓수 훈련을 병행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맥칸 역시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중이고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 챔피언 출신이다. 지난해 7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테일라 산토스에게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다.
올해 2월 라라 프로코피오를 상대로도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 중이고 맥칸 역시 승리에 목말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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