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10일 열린 KBO 프로야구 경기 결과,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10개 구단 순위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 마무리투수로 올라온 유영찬의 보크 판정으로 극적인 5-4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SSG 랜더스는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8-4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이 날 승수를 챙기며 시즌 3승(무패)을 기록, 브랜든 와델(두산 베어스), 제임스 네일(KIA)과 함께 KBO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NC 다이노스 역시 선발 김시훈의 호투로 kt wiz를 3-2로 제압하며 창원 홈 경기 패배 징크스를 극복했다.

류현진의 복귀와 함께 3월 7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한화 이글스는 선발투수로 나선 문동주가 1회에만 5실점으로 무너지며 두산 베어스에 4-7로 패,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6타수 6안타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롯데 자이언츠에 10-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0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LG 4-5 KIA (광주)

kt 2-3 NC (창원)

한화 4-7 두산 (잠실)

키움 4-8 SSG (인천)

삼성 10- 7 롯데 (부산)

 

<2024년 4월 10일 프로야구 중간순위>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10-4-0	0.714	0.0	2승
2	N C	10-5-0	0.667	0.5	1승
3	SSG	10-6-0	0.625	1.0	2승
4	키움	7-6-0	0.538	2.5	2패
5	L G	8-7-1	0.533	2.5	2패
5	한화	8-7-0	0.533	2.5	5패
7	두산	7-9-0	0.438	4.0	2승
8	삼성	6-8-1	0.429	4.0	4승
9	롯데	4-10-0	0.286	6.0	2패
10	k t	4-12-0	0.250	7.0	1패

 

<11일 선발투수 정보>

임찬규(LG) - 크로우(KIA) ▶︎광주(18:30 예정)

이선우(kt) - 신민혁(NC) ▶︎창원(18:30 예정)

류현진(한화) - 브랜든(두산) ▶︎잠실(18:30 예정)

하영민(키움) - 엘리아스(SSG) ▶︎인천(18:30 예정)

레예스(삼성) - 이인복(롯데) ▶︎부산(18:30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