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2경기 연속 홈런 '쾅쾅' ··· 팀은 4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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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2경기 연속 홈런 '쾅쾅' ··· 팀은 4연승 마감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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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86(42타수 12안타)으로 올랐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다저스 데뷔 홈런을 신고하고 이날 컵스전에서 또 홈런을 날려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본격적인 홈런 사냥에 나선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3회 초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128㎞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5m였고 타구 속도는 169km이다.

하지만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마운으가 무너지면서 컵스에게 7-9로 졌다. 이로써 다저스의 연승은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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