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의 몽펠리에 원정 원더골이 PSG 3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5일 PSG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몽펠리에전에서 나온 이강인의 득점이 2024년 3월 '이달의 골'이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이강인은 프랑스 몽펠리에에 있는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8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랑달 콜로 무아니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이강인은 강하게 왼발 감아차기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2호골. 이후 킬리안 음바페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은 3월 PSG 이달의 골 후보에 비티냐,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이름을 올리고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구단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강인과 팀 동료 음바페의 몽펠리에전 득점은 리그1(리그앙) 사무국이 선정하는 3월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후보에는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조나단 클라우스(마르세유), 엘리예 와히(RC 랑스)가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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