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골' 양동현 은퇴 ··· 오는 9일 수원FC 홈 개막전서 은퇴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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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00골' 양동현 은퇴 ··· 오는 9일 수원FC 홈 개막전서 은퇴식 마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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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FC 제공
사진 : 수원FC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에서 100골을 달성한 양동현(수원FC)가 은퇴한다.

오는 9일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이긴 수원FC는 이번 홈 개막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원FC 선수로 활약한 양동현 수원FC 플레잉 코치를 위한 은퇴식을 마련했다.

양동현 코치는 선수 시설 K리그 통산 353경기 100골을 기록했다. 수원FC 구단 통산 400호골 주인공이다.

은퇴식 행사로 킥오프에 앞서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양 코치에게 기념 액자를 수여하고, 양동현의 선수 시절 추억을 되집으며 앞으로의 지도자 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양 코치의 딸이 은퇴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배우 강기영이 시축자로 나선다.

한편, 수원FC는 양 코치 은퇴식과 함께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FC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경품 추첨권과 퇴근길 하이파이브 참여권을 부여한다. 

또한 경기 시작 90분 전까지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와 단체사진 촬영이 가능한 ‘얼리버드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놀이기구를 비롯한 피크닉 존, 팬 사인회 등을 운영하고, 초·중·고·대 모든 1학년을 대상으로 스탬프 패스포트를 배부해 수원FC 3월 모든 홈경기에 방문할 경우 2024시즌 셔츠를 증정하는 ‘셔츠 포 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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