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하빕 사촌동생'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밴텀급 10위 안착 ··· 다게스탄 파이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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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하빕 사촌동생'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밴텀급 10위 안착 ··· 다게스탄 파이터 돋보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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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동생인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8·러시아)가 밴텀급 10위에 안착했다.

하빕과 이슬람 마카체프가 라이트급을 제패하면서 다게스탄 출신 파이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또 한 명의 톱10 랭커가 등장했다.

우마르는 지난 주말(3일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 vs 가지예프’에서 베크자트 알마한(26·카자흐스탄)을 꺾고 UFC 5승을 포함 17승 무패 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우마르는 밴텀급 13위에서 2계단 상승한 10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앞으로 강호들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밴텀급에서 사실상 유일한 신성인 우마르는 11위 조나단 마르티네스가 있지만 2018년 UFC에 입성한 만큼 이젠 신흥세력으로 보기 어렵다. 9위 롭 폰트, 8위 데이비슨 피게레도가 우마르의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다.

우마르는 하빕, 이슬람과 결이 같이한다. 컴뱃삼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고, MMA에서는 레슬링 스타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승리한 플라이급의 무하마드 모카예프와 스티브얼섹은 각각 8위에서 7위, 12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남성부 P4P 챔피언은 이슬람 마카체프이며 존 존스와 리온 에드워즈가 바로 뒤에 포진 중이다. 여성부에는 알렉사 그라소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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