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탁구선수권, 한국 男폴란드, 女이탈리아와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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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선수권, 한국 男폴란드, 女이탈리아와 개막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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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사진 = 부산세계탁구선수권

[FT스포츠]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의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전 상대가 이탈리아로 확정됐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대회를 시작한다.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탁구연맹(ITTF)은 29일 대회 출전국의 경기 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 발표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와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이 각국의 경기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한 뒤 29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개최국 한국과 남녀 톱시드 중국, 우승후보 일본 등 주요 강국의 경기가 메인경기장인 1·2번 테이블에 주로 배치됐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그룹 예선 네 경기를 모두 1번 테이블에서 치른다. 3조 톱시드 남자대표팀은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펼친다.

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대결한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국대표팀 경기가 없다.

오는 2월 16~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이다. 7월 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남여 8장씩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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