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클린스만호' 아시안컵 마지막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선발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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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클린스만호' 아시안컵 마지막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선발명단 발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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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되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3차전을 향한 라인업에서 조정과 수비 라인에서 3명을 변경하며 팀의 다양한 전략을 시사했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배치되고, 손흥민(토트넘)이 한 단계 밑에서 프리롤을 맡는 것은 이전의 경기들과 같다. 하지만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가 대신하여 출전하면서 정우영,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으로 구성,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이기제(수원삼성)를 대신하여 김영권(울산HD)과 김태환(전북현대)이 선발로 나서며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HD)-김민재(바이에른뮌헨)-김태환이 구성한다. 이번에도 조현우(울산HD)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부상으로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않고 있었던 김진수(전북)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중원에서의 인원 교체와 수비 라인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에 더해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데 한국은 현재 조 2위 이내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이번 말레이시아전을 통해 조 1위로 통과할 경우,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과 맞붙게되며 조기 한일전을 치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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