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이란에 역전승… 조1위로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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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이란에 역전승… 조1위로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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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FT스포츠]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8강에 올랐다.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포르투갈)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26-24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전반을 10-13으로 끌려간 채 마쳤으나, 후반에 따라붙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반전을 거듭하는 끝에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연빈(27·두산)이 9골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하며 공격 선봉에 섰고, 장동현(29·SK)이 5골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8강 결선 리그에서 이라크, 바레인, 쿠웨이트와 함께 2조에 묶였다. 결선 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오른다. 결선 리그 1차전은 18일 이라크전이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 우승하고, 4번 준우승했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5위를 기록했다.

한 조에 묶인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강팀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진출 실패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도 통과하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8일 오후 7시 이라크와 결선 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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