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종합격투단체 TFC가 소속선수 장웨일리(28, 중국)가 UFC와 다경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장 163cm의 장웨일리는 16승 1패의 전적으로 현재 15연승을 달리고 있다.
TFC·쿤룬파이트 챔피언 장웨일리는 " UFC에 진출하게 돼 행복하다. 이제는 UFC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훈련할 것" 이라며 " 1~2년 안에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웨일리는, 8월 5일 UFC 227 무대에 설 예정이다. 상대는 다니엘레 테일러(28, 미국)으로, 이로써 TFC는 방태현, 양동이, 김동현, 곽관호, 김지연 이후 장웨일리까지 UFC에 진출시켰다.
TFC는 " 앞으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옥타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문을 두드려, 많은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며 " 일곱 번째, 여덟 번째 TFC 출신 UFC 파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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