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골키퍼 이광연과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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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 골키퍼 이광연과 재계약 체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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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원FC 제공
사진 : 강원FC 제공

[FT스포츠] 골키퍼 이광연이 내년에도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골문을 지킨다.

28일 강원 구단은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5년까지 2년 계약이다.

이광현은 2019년 강원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지난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십자 인대 파열 부상을 겪었지만 2023시즌 복귀해 건재함을 자랑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데뷔 후 첫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K리그 무실점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은 “특히 팀이 어려울 때 빛났다”라며 “무려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잔류를 지켜냈다. 이번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광연은 "프로의 시작을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님과 윤정환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믿음을 주셨다"며 "이번 시즌 K리그1에 살아남았으니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인 6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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