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민혁, APBC 야구대표팀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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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 APBC 야구대표팀 훈련 합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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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FT스포츠]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연일 호투했던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신민혁(24)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던 신민혁이 오늘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하고자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도 이번 훈련을 함께 참가하도록 했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6명 중 한국시리즈에 출전해야하는 LG 트윈스 정우영·문보경, KT 위즈 박영현, 부상 중인 KT 강백호는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신민혁은 소속팀 NC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휴식을 취한 뒤 이날 APBC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이동한다.

NC는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KT 위즈에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9경기에 등판해 122이닝을 소화했고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올해 '가을야구'에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3경기에 나와 16.1이닝을 소화했고 1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과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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