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비싼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 11…한국 선수 몸값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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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비싼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 11…한국 선수 몸값 1위는?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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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랜스퍼 마크트
출처=트랜스퍼 마크트

[FT스포츠] 축구 시장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마크트’가 2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수들의 이적료와 실력,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책정한 지표다.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의 시장 가치를 자랑하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시장가치 1억 5000만 유로로 평가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레알 마드리드)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가 그 뒤를 이었다.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1억2000만유로였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1억1000만유로로 평가되는 등 6명이 1억유로 이상의 몸값을 자랑했다. 수비수 중에서는 8500만유로의 후벵 디아스, 8000만유로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7000만유로, 이강인의 팀 동료인 아슈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이 6500만유로를 기록했다.

골키퍼 중에서는 4500만유로인 디오구 코스타(FC포르투)가 최고 가치를 자랑했다.

11명의 몸값을 모두 더한 액수는 12억3000만유로 한화로 1조763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통계에서 선수들의 시장가치는 12억유로였는데 이보다 3000만유로가 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6000만 유로로 평가되며 가장 높은 시장가치를 자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에 이적료로 5000만 유로를 지불했는데 이는 뮌헨 구단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한다.

이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5000만 유로, 2200만 유로로 김민재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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