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구단' LG트윈스, 팬데믹 이후 프로스포츠 최초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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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구단' LG트윈스, 팬데믹 이후 프로스포츠 최초 100만 관중 돌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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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트윈스 제공

[FT스포츠] 프로야구 LG트윈스가 팬데믹 이후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 최초로 100만 홈 관중을 돌파했다.

22일 LG트윈스 구단은 "NC 다이노스와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1만626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면서 "이로써 코로나 팬데믹 이후 프로 스포츠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 및 프로 스포츠 최다 15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 트윈스는 22일까지 올 시즌 총 관중 수는 100만 7458명을 기록, 평균 관중 수는 1만 6516명이다. 엘지가 100만 관중을 넘긴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구단 역사로 치면 15시즌째 기록으로 인기 구단임을 증명했다. 

LG 트윈스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100만 번째 입장 관중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티켓링크 상품권과 LG트윈스 선수단의 친필 사인 대형 로고 볼을 선물했다. 또한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와 'LG 올레드 오브제 컬렉션 포제 TV'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100만 번째 관중으로 입장한 이혜진(31)씨는 “지하철을 놓쳐서 야구장에 좀 늦게 도착했는데 100만 번째 관중이 되어 영광이다.  LG트윈스 100만 관중 달성을 축하하고 2023년 우승하는 그날까지 우리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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