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13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시즌 12차전이 또다시 우천으로 순연되었다.
13일 서울은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날씨로 경기가 열리는 오후까지 비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었다. 오전부터 내린 비로 경기를 치르는 잠실 경기장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겼으며, 경기감독관은 일찌감치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현재 SSG랜더스는 올 시즌 성적 62승2무55패로 5위, 두산 베어스는 60승1무57패로 6위에 올라있으며 양 팀은 2경기 차를 두고 있다. 가을 야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 종합순위 5위 이내에 들어야 하므로 양 팀의 경쟁이 치열하던 중 날씨로 인해 승부를 보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0월 14일 마칠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된 경기일수가 늘어나며 포스트시즌 시작 일정이 뒤로 미뤄지고 있다. 13일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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