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은 마르친 티부라를 상대로 73초 만에 1라운드 TKO를 기록하며 영국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영국의 헤비급 간판인 톰 아스피날은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전에서 강력하게 승리한 것.
승리 후 아스피날은 UFC파리 경기인 시릴 게인 대 세르게이 스피박의 승자를 호명했다. 하지만 존 존스가 스티프 미오치치를 꺾으면 은퇴하고 벨트가 공석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기 때문에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아스피날 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는 공석인 타이틀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존스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아스피날 대 파블로비치가 1위 경쟁자를 결정하기 위한 싸움이 되어야 한다.
마르친 티부라는 좋은 행보를 이어나갔지만 2019년 9월 이후 톰 아스피날에 의해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티부라는 헤비급에서 10위에 올라 있지만 순위가 떨어질 수있기에 논리적인 다음 싸움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릭과 대결하는 것이다. 로젠스트루릭은 자일턴 알메이다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며 로젠스트루릭-티부라의 승자는 상위 10위의 상대를 얻을 수 있고 패자는 순위가 없는 상대와 맞붙어 상위 15위의 자리를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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