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홉스, 홍천군 홉농장 오는 15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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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홉스, 홍천군 홉농장 오는 15일부터 개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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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원료인 홉밭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현재 홍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개의 농가에서 총 20톤에 달하는 맥주의 원료인 홉을 생산 중이다.

홍천군 서석면에서는 30년 전 멸종했던 맥주의 원료인 홉을 농가들의 힘으로 8년 만에 복원, 홉을 활용한 6차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일에 개방되고 있는 홉농장에서는 홉리스만들기 체험, 홉족욕체험, 홉쪽염색체험,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자작나무숲, 은행나무숲, 바나나숲, 돌배나무 숲, 라벤더, 야생화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황토 바비큐체험은 방문한 관광객에게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케이홉스유통지원센터 정운희 대표는 “홉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맥주의 원료 뿐만아니라 헬스케어 식물로 인정받아 수많은 제품들을 기업들이 앞다투어 생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기업도 홉을 이용한 천연수면제, 미용용품, 섬유 등 개발할 수 있는 분야가 많기에 홉의 효능에 집중하여 국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 홍천군의 대표 농업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홉은 8월 둘째 주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생홉, 건조홉, 파우더형태로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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