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위기' 수원 삼성, 日 U-18 대표 출신 MF 카즈키 영입 ··· "하반기 반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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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위기' 수원 삼성, 日 U-18 대표 출신 MF 카즈키 영입 ··· "하반기 반전 기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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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제공
사진 : 수원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력 강화를 위해 일본 출신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28)를 영입했다.

6일 수원 구단은 "하반기 전력강화를 위해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부터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등번호는 81번, 계약기간은 2년+옵션 1년이다"라고 전했다.

카즈키는 지난 3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최근까지 가와사키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210경기 28골 42도움을 기록했다.

구단은 “카즈키는 경기를 풀어가는 넓은 시야와 패스워크를 갖췄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라며 “카즈키의 가세를 통해 하반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즈키는 “수원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비록 현재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삼성을 선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 삼성은 현재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수비수 김주원을 보강 한데 이어 미드필더 카즈키까지 영입해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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