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타자' 메츠 알론소, 손목 부상으로 최소 3주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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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타자' 메츠 알론소, 손목 부상으로 최소 3주 결장 예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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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1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다.

10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은 알론소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알론소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1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찰리 모튼이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알론소는 심한 통증으로 바로 교체됐다.

당시 X-ray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왔지만, 추가 검진 결과 뼈 타박상과 왼쪽 손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메츠 구단은 "보통 이런 부상의 경우 회복까지 3~4주가 소요된다"며 알론소의 장기간 이탈을 설명했다.

메츠는 홈런타자의 부상으로 핵심 전력을 잃었다. 

한편, 알론소는 이번 시즌 22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지만 이번 부상으로 60홈런 도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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