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 곽대호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수 명문 대학, 경영대학원, 일류 기업들이 경영 역량 개발 도구로 웹 기반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에프리더스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미국의 우수 경영시뮬레이션게임 솔루션을 국내에 유통 공급하는 '유통사'에서, 자체 개발 운영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개발에 필요한 투자 등을 집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다년간 HR이슈를 처리해오면서 쌓아온 경영 및 HR솔루션 노하우와 영업망을 기반으로 경영시뮬레이션게임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솔루션은 국내 기업들의 실정에 맞추되 글로벌 기업들의 니즈까지 포괄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숫자 중심의 경영시뮬레이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수년간 누적한 HR노하우 즉 리더십, 조직문화 등의 사례를 적용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컨설팅그룹 오형환 파트장은 "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수 많은 경영시뮬레이션게임들이 표준화된 솔루션만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개발 중인 솔루션은 각 고객사들의 경영상황 및 과거 의사결정 이슈 등을 탑재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향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취업지원자들의 역량검증 도구 등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예측한다." 며 " 현재 인적성, 면접에 의존되는 취업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에 맞는 의사결정을 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