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파격 덕담'… “이승기♥이다인, 일주일에 다섯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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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파격 덕담'… “이승기♥이다인, 일주일에 다섯번 해라”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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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종신 SNS
사진 = 윤종신 SNS

[FT스포츠] 배우 겸 가수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당시 배우 이순재의 파격 주례사가 공개돼 화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승기의 장모이자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친분이 있는 배우 손치창이 총괄했다. 1부, 2부 사회는 유재석, 이수근, 축가는 이적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방송인 강호동 및 배우 한효주 이세영 이정섭, 가수 규현 차은우, 디자이너 박술녀 등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결혼식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요청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신혼부부를 향해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이거야”라며 “일주일에 다섯 번을…”이라고 말했다. “힘 빠지면 못해”라고도 했다.

축사를 들은 이승기와 이다인은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웃었고, 이승기는 웃으며 손으로 땀을 닦는 시늉을 했다. 하객들은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순재는 또 “신랑 신부는 나와 기억에 남는 일화를 갖고 있다. ‘두사부일체’(이승기가 진행하는 SBS ‘집사부일체’)에 내가 제일 먼저 출연했다.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엄마(견미리)가 어렸을 때부터 봤으니…”라며 “두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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