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배우 남주혁(30)이 군입대한다.
남주혁은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관련 특별한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해 남주혁의 군사 경찰단 지원, 합격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남주혁은 입소 후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입대 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마쳤다. 군 복무 중 새 작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앞서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로 세 차례 지목됐지만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22년 6월 시작된 남주혁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은 3차까지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절차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복무 기간 동안 학폭 의혹이 법정에서 해소될 수 있을지 관건이다.
한편 1994년생인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JTBC 예능 ‘학교 다녀왔습니다’로 인기를 모은 뒤 tvN ‘치즈인더트랩’, MBC ‘역도요정 김복주’, JTBC ‘눈이 부시게’,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남주혁은 2018년 첫 영화 '안시성'을 시작으로 '조제', 지난해 12월 개봉한 '리멤버'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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