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확정 ··· '김연경 효과' 챔프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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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확정 ··· '김연경 효과' 챔프전 직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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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OVO 제공

 

[FT스포츠]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4년 만에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15일 흥국생명은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3-0(25-15 25-13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흥국생명은 승점 3을 더해 승점 79로 2위 현대건설(24승10패·승점70)을 승점 6 차이로 따돌렸다. 

흥국생명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루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우승 일등공신으로 14일까지 공격 성공률 1위(45.6%), 득점 5위(646점), 서브 리시브 효율 9위(46.5%), 디그 10위(세트당 7.6개) 등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시즌 중 권순찬 감독이 경질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29일 5전 3승제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홈구장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통산 4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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