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 종묘' 가을 단풍, 10월 말에서 11월 초 절정
상태바
'4대 궁, 종묘' 가을 단풍, 10월 말에서 11월 초 절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0.19 0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문화재청
사진 = 문화재청

[FT스포츠] 올해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 내 가을 단풍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궁능유적본부측은 기상청 데이터 등을 인용해 예측했다.

문화재청 긍능유적본부에 따르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창덕궁 후원과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고양 서오릉 등이 있다.

단풍 구경과 함께 궁·능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로, 창덕궁에서는 궁궐관람과 국악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고궁음악회’(11.1~2, 11.5~6)를 준비했다.

또 헌릉과 인릉에서는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등을 ‘2022 세계문화유산 헌릉 음악회(만추능연)’(10.22~23)로 선보일 예정이며, 여주 세종영릉과 효종영릉에서는 ‘수어로 듣는 영릉이야기’(11.3)로 여주 관내 청각장애인에게 역사 해설을 진행한다.

단풍을 즐길만한 장소로 조선왕릉 내 숲길도 있다. 왕릉 내 숲길 10개소가 이달부터 2달간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숲길 10개소는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 및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이다.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월요일 휴일이며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이 휴일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