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팬들의 시간과 돈 낭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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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팬들의 시간과 돈 낭비하지 말라"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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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선수들 이긴것 의미없어
맞대결 도발

[FT스포츠] 유투버 복서 제이크 폴의 이번 도발 대상은 2015년 WBC, WBA 웰터급 통합챔피언 출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이다. 제이크 폴은 이전에도 유명하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수들을 향해 도발을 일삼으며 화제를 자신에게 모이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45세의 메이웨더는 지난 25일에 열린 일본 MMA 간판스타이자 혼성 무술가 아사쿠라 미쿠루(30세)와의 맞대결에서 2회만에 TKO승을 거두었다.  메이웨더는 오프닝부터 놀라울 정도로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으며 단 두 번의 펀치 조합으로 MMA 베테랑을 무너뜨렸다. 이 시합은 2017년 복싱에서 은퇴한 이후 텐신 나스카와, 돈 무어, 로건 폴과의 대결 이후 치른 메이웨더의 네 번째 시범 경기였으며, 네 경기 모두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거나 공식적으로 득점되지 않았다.

기록에서 보여준 것처럼 메이웨더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메이웨더는 슈퍼 페더급에서 시작해, 라이트, 라이트 웰터, 슈퍼 웰터급 까지 여러 체급을 석권한 50전 무패의 전설급 파이터이다. 메이웨더는 은퇴 후에 치른 경기들이 모두 막대한 흥행수입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여전히 티켓파워가 있음이 증명된 메이웨더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상대자를 물색중이다.

제이크 폴 역시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이웨더의 유명세를 자신의 것으로 돌리고 싶은 듯 하다. 그는 메이웨더에게 "당신을 지지하는 팬들의 돈을 낭비하지 말라"며 도발했다. 제이크폴은 "지금은 2022년이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이름 없는 사람들과 싸우면서 팬들의 돈을 낭비하고, 팬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

제이크 폴은 "그는 세금 계산서를 지불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조차 모른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그가 몸무게, 140파운드(약 63.5kg) 정도가 될 때만 제이크 폴과 싸울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믿을 수 없어. 이게 진짜라는 게 믿기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제이크폴은 영상에서 "플로이드, 나는 너와 싸울 거야. 나와의 대결은 권투에서 가장 큰 싸움 중 하나라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잖아? 몸무게 신경쓰지 말고 대회 상금이나 신경쓰자. "며 메이웨더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제이크 폴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0월 29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싸울 예정이다. 소란을 몰고 다니는 폴은 MMA 슈퍼스타 네이트 디아즈에게도 대결을 도발한 바 있어 다음 상대자가 메이웨더를 포함해 그가 도발했던 여러 선수 중 누가 될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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