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탈출해야 하는 KIA타이거즈와 1위 자리를 노리는 LG트윈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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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탈출해야 하는 KIA타이거즈와 1위 자리를 노리는 LG트윈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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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아 홈 경기
1위까지 3.5게임차
6위에 쫒기는 KIA

[FT스포츠] 1위 SSG랜더스와 2.5게임차로 거리를 좁혔던 LG트윈스는 지난 일요일 한화에게 패하며 3.5게임차로 1위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LG는 잔여경기 수가 SSG보다 5경기 더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시즌 막판 1위 자리로 올라가는 희망을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2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2차전이 열린다. KIA는 현재 7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NC 다이노스에게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KIA가 가을 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연패 사슬을 이번에 꼭 끊어야 한다.

시즌 막바지 1위 자리를 노리는 LG와 연패 위기를 벗어나야 하는 KIA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선발 투수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순간이다.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12차전이 열린다. 올해는 LG가 7승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는 에이스 최다승 투수 플럿코가 선발로 나선다. 플럿코는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 15승5패 평균자책점 2.48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KIA 상대 전적은 4경기 출전 3승 평균자책점 1.21로 좋은 기록을 남겼으며 팀 기록 역시 7승 0무 4패로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KIA는 션 놀린이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3.03을 보유중인 놀린은 LG전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은 없으나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키움히어로즈와의 승부에서 8이닝 동안 마운드에서 볼넷을 한번만 허용하며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보여주었기에, 그 기세만 이어간다면 플럿코와의 승부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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