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리는 UFC279 네이트 디아즈의 계약상 마지막 경기, 승부 예측은?
상태바
11일 열리는 UFC279 네이트 디아즈의 계약상 마지막 경기, 승부 예측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06 22: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웰터급 2경기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오는 11일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279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캄자트 치마에프와 네이트 디아즈가 웰터급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캄자트 치마에프와 네이트 디아즈의 대결에 대해 많은 이들이 승부 예측을 내놓고 있으며 경기 결과가 앞으로의 대진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마에프가 디아즈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그는 무엇을 얻게 될까? 카마루 우스만이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동안 치마에프는 타이틀 샷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할만큼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우스만이 레온 에드워즈에게 패배하며 이번 UFC279 경기 결과가 중요해졌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치마에프가 승리할 경우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샷 도전자로서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다.

반면 네이트 디아즈는 UFC를 떠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패배하게 되더라도 앞으로 크게 타격받지 않을 수 있다. 이번 UFC 279는 디아즈의 UFC 계약상 마지막 경기로 이번 경기를 끝으로 UFC와의 인연이 마무리된다. 하지만 디아즈가 격투기 선수를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디아즈는 새로운 격투기 단체를 설립하여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UFC 279에서는 메인 이벤트 외에도 웰터급 경기가 또 하나 준비되어 있다. 라이트급에서 12연승을 거둔 토니 퍼거슨이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려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퍼거슨의 웰터급 첫 대결 상대는 중국 출신 리징량으로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파이터로 웰터급 14위에 올라있는 선수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