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남자핸드볼, 일본 꺾고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 8년만에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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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남자핸드볼, 일본 꺾고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 8년만에 이룬 쾌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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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제압하고 8년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한국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일본을 23-2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손민기(천안신당고)와 김현민(남한고)가 각각 5득점, 4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현민(남한고)는 13세이브로 확약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초반에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한국은 승리를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준경승에서 이란이 연장 접전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33-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이 대회 상위 5개국에게 주는 2023년 크로아티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이미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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