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78 웰터급 메인 이벤트 카마루 우스만 6차 방어 성공 후 라이트 헤비급 도전?
상태바
UFC 278 웰터급 메인 이벤트 카마루 우스만 6차 방어 성공 후 라이트 헤비급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18 19: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 원한다
리온 에드워즈 상대로 6차 방어
한국 시간 8월 22일 UFC278 대회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월 22일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은 UFC 278 메인이벤트로 웰터급 랭킹 2위 리온 에드워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카마루 우스만은 UFC 278 이후 라이트 헤비급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는 진심인 것으로 여겨진다.

카마루 우스만은 테이크다운 방어율 100%로 UFC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우스만은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 등 막강한 선수들을 차례로 무너뜨렸고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는 타이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우스만은 현재 19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 날짜 8월 21일 모두가 기다려온 싸움이 시작된다. 카마루 우스만과 리온 에드워즈의 UFC 웰터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고 있으며 UFC 미들급 랭킹 6위 파울로 코스타와 전 UFC 미들급의 전설 루크 락홀드와의 대결 또한 코메인 이벤트에서 예정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UFC 밴텀급 랭킹 3위 조제 알도와 UFC 밴텀급 랭킹 6위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맞대결 또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UFC 278에서 우스만이 리온 에드워즈를 상대로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한다면 체급을 올려 라이트 헤비급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지만, 우스만은 자신의 방어전을 포함해 UFC 279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트 디아즈나 떠오르는 신예 캄자트 치마예프와 대결할 기회를 얻는 것보다 라이트 헤비급 진출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스만은 UFC 278 미디어 데이에서 "다음에 할 싸움은 엄청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며, "나는 이미 라이트 헤비급 벨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지만, 끝날 때 까지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나는 데이나 화이트(UFC대표)와 대화를 나눌 것이다. "며 라이트 헤비급 도전 의사를 밝혔다.

우스만은 " 나는 살을 뺄 필요가 없다. 헤비급이든 웰터급 몸무게든 상관하지 않아, 나는 내 힘이 어떤지 이해하고 내가 어떤 싸움을 하고 싶은지 잘 알고 있다. "고 체급 변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UFC가 우스만의 의사를 들어줄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리온 에드워즈와의 방어전에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우스만의 라이트 헤비급 진출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우스만은 UFC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동안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 존스와의 대결 제안에 대해서는 "존 존슨은 존 존슨이다. 그는 너무 커서 헤비급 전환이 쉬울 것이다. 그는 환상적인 경쟁자이며 그 분야 최고의 선수이다. "라며 빠른 거절 의사를 표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