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7일 오르테가와 로드리게스 맞대결 '눈 여겨 지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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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7일 오르테가와 로드리게스 맞대결 '눈 여겨 지켜 볼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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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2위 대결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오는 17일에 미국 뉴욕주 엘몬트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대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입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페더급 상위 3위권 내 들어온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볼카노프스키 상대 자격을 갖기 위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토요일 UFC 메인 이벤트에서 자신이 싸워야 할 새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자신에게 타이틀 샷이 들어올 것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볼카노프스키는 끝까지 지켜 볼 일이라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직접 영상을 찍어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이번 주말 오르테가와 로드리게스가 대결을 펼칠 것이다. 분명히 나는 이번 대결을 유심히 지켜 볼 것이다. 두 선수 중 이기는 사람이 내 경쟁자 중 하나로 여겨질 것이다. 이번 대결은 페더급 대규모 싸움이므로 모두 놓치지 말고 경기를 지켜봐라. 나도 경기 방송을 꼭 볼 것이다."라고 UFC 비디오에서 말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모두 최근 전적이 패배로 남았음에도 볼카노프스키의 상대 후보로 올랐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UFC 276에서 페더급 공식 랭킹 1위 맥스 할러웨이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는 경기에서 이긴 후 '라이트급 상대도 상관 없다. 찰스 올리베이라와 라이트급 타이틀전 치르자.'며 챔피언의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가 싸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주말 열리는 페더급 경기에 화제를 쏠리게 하여 메인이벤트 승자와 경쟁구도를 만드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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