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신성' 페레이라, 랭킹 6위 진입 ··· 탑텐 안착 동시에 차기타이틀 도전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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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신성' 페레이라, 랭킹 6위 진입 ··· 탑텐 안착 동시에 차기타이틀 도전자 유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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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미들급 신성으로 주목받은 알렉스 페레이라가 단숨에 공식랭킹 탑텐에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미들급 6위 진입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76이 적용된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페레이라는 6연승을 질주하던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 거뒀다.

페레이라는 승리와 동시에 차기 타이틀 도전자로 주목받았고, 챔피언 아데산야 역시 메인이벤트서 타이틀 방어 성공한 직후 페레이라가 다음 상대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페레이라가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유력한 타이틀 도전자로 언급되는 이유가 두가지 있다.

일단 미들급 랭킹 1위부터 5위에 자리한 파이터들이 전부 아데산야에게 패했다. 

패한 후 명백한 명분이 생기면 다시 정상에 도전할 수 있지만 현재로써는 충족할만한 파이터가 없다.

또 한가지 이유는 페레이라와 아데산야의 관계이다. 두 파이터는 과거 킥복싱 무대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고, 당시 두번의 대결에서 페레이라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런 두 파이터가 UFC 정상에서 다시 만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상황이다.

한편, 스트릭랜드는 4위에서 3계단 하락한 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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