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에게 지금 필요한 공격수는? 토트넘 손흥민 또 다시 불거지는 '레알'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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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에게 지금 필요한 공격수는? 토트넘 손흥민 또 다시 불거지는 '레알'이적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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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실패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 지목?

[FT스포츠] 최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공동 1위에 오르며 골든부츠상을 수상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을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는 소문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는 얼마 전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FC 소속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음바페 영입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공격 옵션으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스페인 매체에 보도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새로운 시즌 전에 마드리드 최전방 공격 라인 강화를 위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드,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등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 중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에 데려오기 위해 오랜 기간 힘썼지만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 잔류를 원하면서 영입에 실패했으며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마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 다음 선택지로 지난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인 토트넘 손흥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2020년과 2021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마쳤다. 토트넘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아스널을 제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손흥민의 활약이 컸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현 시점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이유는 없다. 손흥민 또한 수 년간 함께 합을 맞춰온 선수들과 스텝들이 '집처럼 편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토트넘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번에 다시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그저 소문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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