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7500만 유로, 아시아 축구선수 중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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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값 7500만 유로, 아시아 축구선수 중 압도적 '1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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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트랜스퍼마르크트
사진 = 트랜스퍼마르크트

[FT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텀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쏘니’ 손흥민(30)이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 중에서 이적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몰아치며 '골든 부트'를 품었다. 아시아 선수가 EPL을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이적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는 2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톱10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7500만 유로(약 1017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남자축구 선수 중 추정 몸값이 1000억원이 넘는 건 손흥민이 유일했다.

2위는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이다. 매체는 토미야스의 이적시장 가치로 2500만 유로로 책정했다. 손흥민의 3분의 1수준이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200만 유로),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2200만 유로), 메흐디 타레미(포르투·2000만유로)가 차례로 4~5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 외에 황희찬(울버햄튼)과 김민재(페네르바체)가 각각 6위(1600만 유로·약 217억원), 7위(1400만 유로·약 190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AS모나코(프랑스) 이적이 유력한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8위(12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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