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코미어 "나는 션 오말리에게 관심 없다" 편파적 해설에 대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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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 "나는 션 오말리에게 관심 없다" 편파적 해설에 대해 반박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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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말리 승패 상관없다

[FT스포츠] 최근 UFC 벤텀급 선수 션 오말리가 UFC 해설위원 다니엘 코미어가 자신이 지길 원하는 것 같다고 밝힌것에 대해 부정했다. 최근 다니엘 코미어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션 오말리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은 자신이 오말리의 헤비급 타이틀 대결에 대한 논평을 듣고 불만족스러운 결과에 대해 다니엘이 자신이 지기를 원한다고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션 오말리가 이기든 지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미어가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시간을 들여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션 오말리에게 그 진심이 닿기엔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코미어는 라이언 클라크와 함께 한 인터넷 방송에서 "나는 션 오말리가 이기든 지든 신경쓰지 않는다. 그의 승부는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나는 션 오말리를 좋아한다. 그가 환상적이고 터프한 전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8개의 챔피언쉽 벨트를 가지고 있는데?"라고 응수했다.

그는 "션 오말리가 (나의 악평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길 바란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쓴소리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션 오말리가 나를 그렇게 여겼으면 좋겠다. 션, 나는 당신의 승부에 관심이 없다"며 자신의 챔피언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이 션 오말리를 자극하는 것을 발판으로 삼으라고 말했다.

만 27세의 오말리는 지금까지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많은 승리를 경력으로 쌓아오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12월 UFC 269에서 라울리안 파이바를 이기며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말리는 오는 7월 2일 UFC 276에서 가장 큰 싸움을 위해 옥타곤으로 돌아와 공식 UFC 순위에서 10위 경쟁자인 페드로 먼호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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